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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M513UA-L1284 노트북 구입, 그리고 화면보호 필름 붙이기 대실패 IT/잡담

사실 예전에 구입한 ASUS R564DA-BQ774 노트북을 매우 만족스럼게 잘 사용하고 있어서 노트북을 더 구입할 필요성이 절실한 것은 아니었는데,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노트북이라 궁금하기도 했고 마침 할인을 크게 하고 있어서 며칠전에 ASUS M513UA-L1284 노트북을 구입했다.

기본 사양은 다음과 같다.

AMD 라이젠(Ryzen) 5 5500 헥사코어 APU
8GB RAM
256GB NVMe M.2 SSD

이전 R564DA에서 리눅스 민트 20 XFCE를 설치했을 때 커널 버전이 낮아서(v5.4) 배터리로 동작할 때 부팅이 안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커널 버전이 좀 높은 배포판을 설치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알아보다가 선택한 것이 데비안 11.3 기반의 경량 배포판인 Q4OS 4.8이다. 커널 버전은 5.10이고 KDE 플라즈마(KDE Plasma) 데스크탑을 채용하고 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다시 정리할 예정이다.

문제는 OLED 디스플레이에 있었다. 화면이 확실히 화사해서 좋긴 한데, 저반사(anti-glare) 디스플레이에 익숙해서 그런지 화면에 반사되는 내 모습이 영 신경이 쓰여서 문제. 핸드폰에서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노트북은 화면이 커서 그런지 더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ASUS 비보북 15.6인치용 저반사 화면보호 필름을 구입했다.

이렇게 반사 문제가 신경이 쓰일 줄 몰랐기 때문에 이미 OS를 설치하고 약간 실사용을 해서 이미 화면에 먼지가 좀 있었고, 노트북에 화면보호 필름을 붙이는 것도 처음이라 그런지, 유튜브에서 필름 붙이는 요령을 보고 나서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실패! 결국 필름에 먼지들이 붙어 버려서 엉망이 되어 버렸다. -_-;;

처음부터 필름을 두세장 주문했어야 했는데, 실수다. 필름 없이 써볼까 했으나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서 결국 필름 두장을 다시 주문했다.

다음부터는 저반사 디스플레이가 아니라면 아예 노트북을 구입할 때 저반사 필름도 구입해서 개봉하자마자 붙여야겠다. 너무 쉽게 생각했다가 일이 아주 귀찮게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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