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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K-방역"은 왜 실패했나 코로나19(우한폐렴)

17만명 확진에 1,600명 사망...상처만 남기고 45일만에 유턴

12월 15일자 서울경제 기사다. 일부 내용을 가져와 보자면 아래와 같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45일 만에 ‘유턴’한다.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한 달 보름 동안 누적 사망자는 1,600명을 넘었고 확진자는 17만 명 발생했다. 생명이 위태로운 위중증 환자는 현재 1,000명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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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치명적인 실패 요인으로 정부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예측 실패를 꼽았다. 이날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린 ‘단계적 일상 회복 가능한가’ 토론회에서 김병근 박애병원 병원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일본 다음으로 병상이 많은 한국에서 환자들이 병상이 없어 입원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중환자실에서 사망자가 나오면 그때서야 대기자들을 입원시킬 수 있는데, 중환자들이 집에서 또는 구급차 안에서 병상이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의료 체계는 사실상 붕괴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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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의 효과 감소에 안이하게 대처하면서 3차 접종을 뒤늦게 추진했다는 비판도 있다. 정부 역시 “6개월 예측했던 백신 효과가 3개월부터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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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접종률을 제고하고자 시행한 방역패스(접종 증명, 음성 확인)는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당초 “유익이 크지 않다”고 했던 청소년 예방접종에 대해 방역패스를 적용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강제 접종’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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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증환자 예측에 실패하여 의료체계 붕괴가 벌어졌을까? 보건당국에서 백신의 효과가 이렇게 빨리 약화될 줄 몰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6개월을 예측했는데 3개월부터 떨어졌다고 하는데 이것이 정말 제대로 만든 백신인가?

이런 상황에서 부스터샷만이 답이라는 식의 얘기도 나오는데, 백신을 너무 맹신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게다가, 예상보다 중증환자가 많이 발생한 이유를 백신의 효능 약화만으로 설명하기엔 뭔가 좀 이상한 구석이 있다.

델타 변이가 출현하자, 전염력은 높고 증상은 훨씬 약해서 감기와 구분하기가 어려워졌으며 빠르게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감기와 혼동이 되던 종류의 바이러스 때문에 봉쇄해제 40여일만에 중증환자가 속출하고 의료체계가 붕괴되었다.

뭔가 이상하다. 바이러스가 더 치명적인 방향으로 변한 것일까, 아니면 사람이 더 약해진 것일까?

인위적인 개입이 없다면,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화되고 증세가 완화되는 방향으로 진화한다. 숙주를 죽이지 않고 더 오래 기생할 수 있는 변이가 우세종이 된다. 델타 변이의 증상이 이전보다 약했고, 최근 등장한 오미크론의 증상이 더 약한 이유도 이런 측면일 것이다.

최근의 중증환자 속출은 바이러스가 치명적인 방향으로 변했을 가능성보다는 백신접종자가 백신 효과 저하 이후 전보다 훨씬 몸이 약한 상태가 되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큰 것 같다. 3개월 또는 6개월전에 백신접종한 사람들의 면역력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에 대해 보건당국이나 의료계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방역 기조는 이렇다.

봉쇄 -> 백신 접종률 높이기 -> 봉쇄해제

그러면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가?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아마도 아래와 같지 않을까 싶다.

봉쇄재개 -> 부스터샷 접종률 높이기 -> 봉쇄해제

결국 똑같은 얘기다. 만약 이렇게 한다면 처음에 실패한 방법을 동일하게 사용하는 셈이므로 다음 봉쇄해제 시점에서도 결국 똑같은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약 백신이 잠깐 동안은 코로나19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지만 이후 면역체계와 건강 자체를 전반적으로 망가뜨리는 작용을 한다면, 다음번 봉쇄해제 시점에서는 이미 약화될 대로 약화된 변종인 오미크론 또한 상당수의 중증환자를 발생시킬 것이다. 바이러스의 증상은 약해졌어도 사람도 그 못지않게 또는 더 심하게 약해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고작 3개월만에 효과가 저하되는 종류의 백신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차라리 기저질환 없이 건강한 사람들은 백신을 맞지 말고 자연면역으로 가는 것이 오히려 승산이 있지 않겠나 싶기도 하다. 예를 들면 시험적으로 일부 지역만이라도 아래와 같이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비타민C/비타민D/아연/퀘세틴 섭취를 장려하고 봉쇄조치는 전면해제한다.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 등 취약 계층은 보호하되 건강한 젊은 사람들은 예전처럼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며, 환자가 원한다면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 또는 이버멕틴(ivermectin)처럼 이미 수십년간 안전성이 검증된 약을 감염 초기에 복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코로나바이러스를 방해하고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홍보하고 보급하면서 자연면역을 통한 집단면역을 실현하여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킨다.



덧글

  • kuks 2021/12/17 00:37 # 답글

    일단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보면 대부분 일치하는 것이 '불완전 접종'입니다.
    1차 접종률에 집중한 나머지 모더나와 화이자의 접종간격이 6주까지 늘어났고 이는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는 다른 국가들과는 확연한 차이점이죠.
    이에 위중증률이 늘어나면서 사망자수와 병실부족이라는 악순환을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 반달가면 2021/12/17 10:15 #

    저는 백신 자체가 의심스럽습니다.

    봉쇄조치 해제에 따른 확진자 증가는 예상했습니다만, 델타가 우세종인 상태에서 위중증률 증가로 의료체계 마비가 왔다는 점은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접종완료율 99%의 지브롤터도 코로나19 사태가 해결이 안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인도와 일본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일본은 거리두기를 잘 지켰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것 같은데, 인도 역시 거리두기를 엄청 잘 지킨 것일까요? 인도의 백신 접종률은 우리의 절반도 안됩니다. 인도와 일본 둘 다 이버멕틴을 사용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이 부분은 아무도 조사하거나 언급하려 하지 않는 것 같군요.
  • 냥이 2021/12/18 18:56 #

    인도는 COVID-19로 사망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의료용 산소문제/화장터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대규모 행사가 있었습니다.

    일본의 경우가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네요. 일본정부가 전국적인 락다운을 한적 없는걸로 아는데...
  • 반달가면 2021/12/21 13:23 #

    인도에서도 가장 희한한 곳이 우타르 프라데시 지방입니다. 인구 2억4천만명인데 사실상 코로나19 종식 상태입니다. 백신접종률은 인도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곳입니다.

    http://bahndal.egloos.com/651407

    일본은 지난 8월부터 이버멕틴을 사용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http://bahndal.egloos.com/650801
  • 2021/12/17 01:0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21/12/17 10:1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피그말리온 2021/12/17 09:31 # 답글

    가장 중요한건 이 모든게 깜깜이라는거죠. 정부와 여당이 어떻게든 면피할 방향으로만 일을 꾸미니 항상 늦고, 보이는 것 위주로 실행하다보니 관련 연구에 미온적이고...
  • 반달가면 2021/12/17 10:29 #

    코로나19 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뭔가 굉장히 이상해 보입니다.

    해당 분야의 권위자라도 특정 방향에 부합하지 않는 의견을 말하면 언론에 의해 음모론자로 낙인 찍히고 SNS에서 차단당하고 살해협박을 받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A 제품이 이상하다"는 말이 나오면 언론에서는 실제로 이상한지 취재하고 조사하는 대신 "A 제품을 만든 회사에 물어보니 이상 없다고 했으므로, 해당 주장은 가짜뉴스다" 이렇게 써 놓고 "팩트체크"라는 제목을 달아 내보내는 어이 없는 일도 발생합니다. 무슨 독자들 IQ 테스트하는 것도 아니고;;;

    이 문제는 무작정 TV나 신문을 믿을 것이 아니라 내용이 앞뒤가 맞는지 잘 따져 보고 관련 데이터를 열심히 찾아보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과객b 2021/12/17 15:41 # 삭제 답글

    이런 식으로 닝겐들이 한번 정도는 쳐 발려야 경험치가
    그 동안 다들 너무너무 편하게만 살아온 댓가를 치러야

    그런데 이런 식으로 우왕좌왕하면 대체 누가 덕을 볼까
  • 반달가면 2021/12/17 21:57 #

    똑같이 봉쇄후 부스터샷 맞히고 봉쇄해제하는 식으로 가면 결국 또 실패할 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제약회사들만 축제 분위기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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