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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급증은 백신 미접종자 때문일까? 코로나19(우한폐렴)

"백신 3차까지 접종했는데"···잇단 돌파감염 '비상'

12월 12일자 서울경제 기사다. 일부 내용을 가져와 보자면 아래와 같다.


...
지난 10일 오후 3시 기준 강원 원주시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명 중 2명은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까지 마친 부스터샷 완료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백신 3차접종 완료 확정 기준’인 ‘접종 후 12일 경과’ 기준을 충족한 80대 여성들로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 기존 확진자와 접촉 후 격리됐다 격리해제 전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한 병원에서는 입원 환자 18명과 직원 4명 등 2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전원 백신접종을 2차 이상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 이력이 있는 환자로 알려졌다. 이들 중 70대 입원환자 1명은 지난달 백신 3차접종을 완료해 접종 후 12일이 경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



3차 부스터샷을 맞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또 한가지 참고해 볼만한 자료는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웹사이트(http://ncov.mohw.go.kr)에 있는 11월 29일자 보도자료다.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의료 및 방역 후속 대응계획

11월 1일부터 봉쇄조치 완화를 하고 약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회의를 했다는 내용이다. 보도자료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


- (접종효과) 델타변이 영향 및 상반기에 접종을 완료한 고령층의 접종효과 감소 등으로 돌파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 60대 확진자 중 돌파감염 비중: 75.4%(10월3주) → 81.0%(10월4주)→85.5%(11월4주)


봉쇄조치를 해제하지 않았던 10월에도 이미 60대의 돌파감염은 75%가 넘었고, 11월 4주에는 85.5%까지 올라간다. 즉 대다수가 돌파감염이라는 얘기다.

구글에서 "한국 코로나19 통계"로 검색해 보면 확진자 현황을 볼 수 있다. 한때는 백신 접종률이 일본을 앞질렀다고 자축했었는데, 그야말로 심각한 수준이다.


만약 미접종자들 때문이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보건복지부의 연령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될 것 같다. 12월 12일 0시 기준의 수치는 아래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질병관리청 보도참고자료 (2021.12.12)

우선 18세 이상 성인의 연령별 접종률을 보자. 2차 접종 완료율이 18세 이상에서는 80세 이상이 82.9%, 30~39세가 88.6%, 나머지 성인 연령대에서 전부 90%가 넘는다. 사실상 성인 대다수가 백신접종을 완료했다는 얘기다.


이제 연령별 확진자 현황을 보자. 만약 미접종자들 때문에 이 사태가 벌어졌다고 한다면, 확진자 대다수가 미성년자여야 한다. 성인들은 이미 다들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이다.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아래의 표에서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을 보면 전연령대에서 골고루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미접종자가 18세 미만에서만 폭증하는 양상은 없다. 따라서, 현재의 코로나19 폭증사태는 미접종자 때문이 아니라 돌파감염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을 경우, 단기적으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증가하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당연히 임상시험에서도 이런 단기적인 효과는 확인이 되었을 것이고, 확진자가 폭증하자 빨리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도 이 단기적인 효과를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그 증가된 저항력이 얼마 못간다는 것이다. 처음 몇개월 동안은 저항력이 좀 있다가 이후 점점 사그라들고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고 있다. 따라서 이렇게 약화된 저항력은 결국 돌파감염이라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듯하다.



덧글

  • K I T V S 2021/12/14 00:39 # 답글

    큰일났습니다. 가족도 친구도 정말 이야기를 안듣습니다. 6개월만 지나면, 아무리 백신을 다 맞아도 미접종자 취급당할 거에요. 그럼에도 또 맞으라하면 그냥 맞고(러시안 룰렛이라 그러면 화만 내고) 그럼에도 마스크라던지 이동제한이라던지 이런것도 안풀어줘도 다들 가만있습니다. 그리고 누가 잡혀가고 벌금받아도 혹은 밥그릇 뺏겨도 오히려 동정이 아니라 국가편드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내년이 정말 두렵습니다. 말라죽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네요. 아무도 안 들으려고 해요. 제일 잔인한 건 과학자들입니다. 중공처럼 잔인하게 모든 걸 다 막고 (말려서) 죽여야 한다를 대놓고는 얘기 안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은근 그렇게 결론 내리도록 분위기를 만듭니다. 과학자들이 뒤에 있으니까 방송사들이 하루종일 확진자 수 얘기하면 그 누구도 불평불만을 못 내리죠 당연히; 이젠 이 통제사회를 죽을때까지 끌려가면서 사냐, 안 사냐 그게 관건이네요.
  • 반달가면 2021/12/14 20:58 #

    감기 수준의 바이러스로 이런 짓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면, 나중에는 온갖 핑계로 온갖 감시와 통제를 받게 될 것이로 결국 노예처럼 살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과학자들도 결국 별 다를 것 없는 사람이니, 돈이 걸려 있거나 압력을 받으면 아마 상당수가 굴복하겠죠. 저도 걱정스럽습니다.
  • 2021/12/14 01:3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21/12/14 21:0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냥이 2021/12/14 20:24 # 답글

    매번 변이 나오면 돌파감염 나오고 또 맞고...이거 딱 독감예방접종하고 똑같은 꼴이네요.
    (독감예방접종이야 안전한 편이지만 COVID-19 백신은 뭐...)
  • 반달가면 2021/12/14 21:03 #

    제 생각엔 하라는 대로 계속 부스터샷 맞기 시작하면 아마 죽을 때까지 맞아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맞는다면 자연수명대로 살기는 매우 어렵지 않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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