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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자연면역과 백신에 의한 면역의 차이 코로나19(우한폐렴)

원문은 여기로.

미국 법무법인 시리 & 글림스태드(Siri & Glimstad)의 아론 시리(Aaron Siri) 변호사의 글이다. 그는 얼마전에 화이자(Pfizer)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어린이의 이상반응을 FDA와 화이자가 은폐했다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관련 내용은 여기에)

전체를 번역할 필요 없이 핵심만 정리하자면 이렇다. 시리 & 글림스태드에서 정보공개법(FOIA, Freedom of Information Act)에 의거하여 지난 9월 2일에 미국 CDC에 정보공개청구 서한을 보냈다. 서한 원문은 아래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s://www.sirillp.com/wp-content/uploads/2021/11/IR0552-CDC-Reinfection-and-Transmission_FINAL-5.pdf

요청한 내용은 아래의 3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사례에 대한 내용을 담은 문서를 제공해 달라는 것이다.

1)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2) 코로나19에 감염후 회복했으나 이후 재감염
3) 재감염으로 인하여 타인에게 코로나19를 전파

이에 대한 CDC의 회신은 11월 5일에 왔다. 회신 원문은 아래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s://www.sirillp.com/wp-content/uploads/2021/11/21-02152-Final-Response-Letter-Brehm-1.pdf

답변 결과는, CDC의 비상상황실(Emergency Operation Center, EOC)에 수집된 데이터에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어떠한 사례도 없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가 2년 가까이 계속 되는 동안 미국에서만 확진자가 지금까지 무려 4천7백만명이 넘게 발생했다고 나오는데, 이들중에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되고 나서 재감염된 후 남에게 전염시킨 사례가 단 1건도 없다는 얘기다.

이것은 무슨 의미인가?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해서 자연면역을 갖춘 사례에 대해서 지금까지 소위 "돌파감염에 의한 전파"가 단 1건도 없었다는 뜻이 된다.

이미 자연면역을 갖춘 사람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추론할 수 있는 부분이다. 오히려 제대로 면역이 형성되었는데 괜히 백신을 맞았다가 더 안 좋은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의 경우 코로나19 델타변이 감염과 감기를 구분하기조차 어려운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코로나19를 그렇게 두려워할 필요가 있나 싶다. 게다가 신기하게도 오로지 백신만이 정답이라는 얘기만 있을 뿐 자연면역에 대한 얘기는 아무도 하지 않는 것 같다.

코로나19 백신에 의한 면역 효과가 어떤지 궁금하다면 백신 접종완료율 99%를 자랑하는 지브롤터의 상황을 참고하자.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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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채널 2nd™ 2021/11/22 23:30 # 답글

    (합리적인 의심)
    그렇다면 혹시.. 가만히 있다가 백신 맞고 '부작용'에 시달리거나 죽는 사람들은 혹시 .... 이미 자연 면역이 완성되어 있었다라든가, 그런 의심이 팍 듭니다..
  • 반달가면 2021/11/23 15:07 #

    자연면역과 무관하게 백신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이미 항체가 있는 사람에게 백신을 주사할 경우 부작용 확률이 더 높은지, 아니면 둘 다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미 코로나19에 걸렸다가 나았다면 굳이 백신을 접종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 BLKSOX 2021/11/24 14:19 # 삭제 답글

    자연면역이야말로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라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없진 않습니다. 한국에도 이덕희 의대교수 같은 분이 있고요. 하지만 이버멕틴처럼 탄압받는 느낌까진 아니어도 너무 주목을 못 받는 감이 있긴 하죠. 아마도 행정부의 관료주의와 정치적인 부담 탓에, 이제 와서 자연면역으로 방향을 돌리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연면역으로 방향을 잡고자 한다면 필요한 건 결국 백신이 아니라 인식 변화, 코로나가 그렇게 위험한 게 아니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는 것부터 필수적일 듯한데, 코로나 초기에 중국발 괴담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됐던 게 너무나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뭐 거의 코로나 걸리면 퍽 치기만 해도 억 하고 죽는다는 수준이었죠. 하지만 행정부나 제약업계에서 업무적으로 계속 데이터에 접근해 온 사람들은 다 아는 것 같아요. 지난 2년간 쌓인 데이터로 봤을 때(사실 2년까지 올 것도 없이 1년 전부터 알아차렸던 것 같습니다만), 코로나는 50대 이상부터나 위험하다는 사실을요. 하지만 2년씩이나 세계적으로 호들갑을 떨고 있는 것에 대해 이제 와서 총대 메고 알고보니까 코로나 별 거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위정자나 제약업계 고위직은 없을 것 같습니다.
  • 크르크르 2021/11/25 01:32 #

    초기에 돌았던 바이러스 버전은 델타와 달리 치명률이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중국이 괜히 우한 자체를 폐쇄시켰던게 아니죠.
  • 반달가면 2021/11/25 21:43 #

    초기에 치명률이 높던 바이러스도 시간이 지나면 변이를 거치면서 증상이 약하고 숙주와 공존할 가능성이 높은 종류가 우세종이 되고 치명적인 종은 숙주가 빨리 죽기 때문에 도태됩니다. 자연적인 진화 측면에서는 증상이 훨씬 약한 델타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것이 그리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걸 초기 우한 사태만 생각하면서 과도하게 공포심을 조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한가지 걱정스러운 부분은 백신입니다. 이 자연스러운 진화 흐름에 대해서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불완전한 백신이 개입할 경우 오히려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양계장의 마렉 질병 사례가 코로나19에서 벌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는군요. 관련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bahndal.egloos.com/65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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