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베인 교수가 사기꾼임을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일기/잡담

이전에 적었던 "미베인 교수의 논문에 대한 몇가지 반론 살펴보기"에서 이어지는 글.

이번 총선 사전투표 조작 가능성에 대한 미베인 교수의 논문이 틀렸다는 주장을 확실하게 내세우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시간과 노력이 좀 들어간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겠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미베인 교수의 논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고 차분하게 분석한 후에, 틀린 부분을 구체적으로 규명하는 반박 논문을 작성해서 발표하는 것이다. 이것이 학술논문의 진위를 가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일반인은 좀 어려울 수 있겠지만, 통계학/사회과학계에 있는 대학원생/교수 또는 통계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원 등이 나설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에서 갑론을박하는 일은 재미는 있을지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경우 논문의 진위를 명쾌하게 규명하는데는 미흡하다. 이것은 다른 학술적인 사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논문의 서론과 결론만 읽고 문장 몇개만 문맥 무시하고 뽑아다가 적당히 끼워 맞춘 후에 트집을 잡으며 논문이 틀렸다고 주장하거나,  

저자의 학벌이나 직위를 거론하면서 "이 사람의 학벌/직위는 좀 별로이므로 해당 논문은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하거나,  

다른 사람의 권위를 빌려와서 "내가 아는 엄청 똑똑한 교수가 이 논문이 틀렸다고 말했으니까 이 논문은 틀렸다"고 주장하거나,  

특정 인물/단체/기관 등을 무작정 무실수/무오류의 신적인 존재로 상정하여 "누가/어디에서 했으니 절대 잘못되었을 리가 없다"고 우기거나,

특정 인물/단체/기관 등을 무작정 지능이 한참 떨어지는 바보로 상정하여 "누가/어디에서 했으니 무조건 틀렸다"고 우기거나,

사실에 접근하기 위해 정보와 의견을 교환해야 될 사안을 승부를 가려야 하는 하는 대결로 착각하여 비난과 조롱과 말꼬리잡기를 일삼거나,

이런 것들은 스스로 병신 인증을 하는데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문제의 규명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논문 저자 입장에서도 이런 식의 반박을 접하면 "아, 내가 틀렸나 보구나" 하고 반성할 가능성보다는 "제대로 반론할 능력조차 없는 바보들이 현자 코스프레하면서 찌질댄다"고 여기며 코웃음치고 무시해버릴 가능성이 훨씬 크다.

논문을 쓴다는 것은 인터넷에 끄적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것이므로, 해당 학계/업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훨씬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미베인 교수의 주장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이유도 그냥 본인 SNS에 몇마디 썼다거나 언론 인터뷰 같은데서 몇마디 떠들었기 때문이 아니다. 자신이 분석한 결과를 정리해서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결론을 내렸는지를 설명하는 논문을 작성해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공개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약 학계의 누군가가 논문으로 사기를 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확신한다면 학술적으로 그 사기행각을 명명백백하게 드러내는 반박 논문을 써서 공개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작게는 해당 논문을 정정 또는 철회시킬 수 있고 크게는 그 사기꾼을 학계에서 매장시킬 수 있다.  

물론 쓰려면 제대로 검증해서 써야 한다. 반박 논문이 오히려 틀린 것으로 판명되면 개망신을 당할테니까.



덧글

  • 2020/05/21 23:3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20/05/22 12:0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ㅇㅇ 2020/05/22 01:55 # 삭제 답글

    비슷한 얘기를 몇 년 전에 들었는데 더 플랜이라고.. 갸들도 논문쪼가리 같은 페이퍼 써낸다음에 학술논문으로 반박하라 같은 소리를 했었거든요. 피어 리뷰도 없는 포스터지만 암튼 반박은 학술논문으로 받겠다고 당당하게 떠들고 다닌 기억이 납니다. 논문이라는, 또 학자라는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를 저지르는 주제에 아주 당당하게 나와서 황당했던 기억도 나네요.

    근데 미베인씨의 그 소위 '논문'은 게재할 때 무슨 리뷰를 받기는 했답니까?
  • 반달가면 2020/05/22 12:04 #

    학술지에 게재할 때는 심사(peer review)를 거칩니다만, 미베인 교수의 논문은 자신의 웹페이지에 공개한 것이므로 초안(draft)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피어 리뷰를 거쳐서 권위 있는 학술지에 정식으로 실린 논문은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되죠.

    아래의 클리멕 논문은 저명한 학술지에 실렸기 때문에 미베인 논문보다 공신력이 더 크다고 하겠습니다.

    선거의 이상징후에 대한 통계적 탐지 가능성(Klimek, et al.)
    http://bahndal.egloos.com/638222

    신뢰성의 수준은 대략 아래와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권위 있는 학술지 게재 논문 > 온라인 공개 초안 > 인터넷 잡담
  • 디스커스 2020/05/22 03:40 # 삭제 답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3002502
    (일부발췌)

    [유경준 미래통합당 당선인이 21일 4ㆍ15 총선 개표조작 가능성을 시사한 미국 미시간대 정치학과 월터 미베인(Walter Mebane) 교수의 논문을 반박했다. 유 당선인은 통계청장(2015년~2017년) 출신의 통계 전문가다.

    "미베인 교수의 오류를 바로잡아 같은 기법으로 분석해보니 부정 가능성은 141만8079표(미베인 분석)에서 17만4052표(유경준 분석)로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유 당선인은 이같은 분석 결과를 내놓은 것과 관련 "지난 40여년 간 경제학자로서 누구보다 통계를 전문적으로 사용해왔고, 대한민국 15대 통계청장으로 재직했던 제가 이 부분 만큼은 집고 넘어 가야겠다고 느꼈기 때문"이라며 "추후에 전문가들이 분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논문으로도 공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유경준 전 통계청장이 정면으로 반박하며 정식 논문을 공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논문이 투고될 쯤에는 아마도 21대 총선 부정투표 논란은 가라앉아있지 않을까 싶지만, 차분한 분위기에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 더 바람직하겠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중심극한정리에 입각한 각 동별 정당 투표율의 분포같은 것까지 들여다보지는 않았지만, 사전선거와 당일선거의 차이가 너무나 큰 것은 상당히 의아했습니다. 박성현 전 통계학회장의 인터뷰 기사를 보면저 나만 그런 것은 아니구나 라는 동질감을 느꼈네요.

    저는 선거부정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상해보이는 정당투표율은 정치사회적 격변기에 접어선 한국 사회를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반달가면 2020/05/22 12:05 #

    긍정적이네요. 저렇게 하는 것이 의혹을 해소하는 정공법입니다. 투고는 투고대로 하고 초안을 인터넷에 공개해서 다양한 검토와 논의가 이루어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선거부정을 단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선거결과 데이터셋이 워낙에 희한한데, 여당은 쥐죽은듯 조용하고 선관위는 투명하게 공개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여서 좀 이상합니다.
  • Oso정도는입만갖고텀 2020/05/22 03:44 # 답글

    어이구 무서워라.
    준엄한 꾸짖음에 불알을 탁 치면서 반성하겠습니다.
  • Oso정도는입만갖고텀 2020/05/22 03:45 #

    이런 개똥글이 밸리 전체 인기글에 올라간 건 개그죠?
  • Oso정도는입만갖고텀 2020/05/22 03:59 #

    아니아니. 생각해보니.

    나는 大웁살라대학 정치학교수님의 의견이 궁금한데? 마침 전공분야잖아?
  • Oso정도는입만갖고텀 2020/05/22 04:19 #

    난 진짜 웃긴 게.

    뉴밸 골목대장 할 정도면 침묵도 웅변이라는 걸 정치학 교수라는 새끼가 몰라?

    진심 정치학 교수하기 존나 쉽구나. 나도 정치해야겠다!
  • Oso정도는입만갖고텀 2020/05/22 04:21 #

    http://cv63.egloos.com/4436384

    문쩝쩝이가 침묵한다는 거 가지고 까던 애들은 다 내 말에 동의하는 거 맞냐?

    ㅋㅋㅋ

    여기 씨발 친목질 왤케 심하냐?
  • Oso정도는입만갖고텀 2020/05/22 04:22 #

    아. 친목질이 아니라 좆목질이라 그렇지. 내가 착각했다. 미안.
  • ㅇㅇ 2020/05/22 10:03 # 삭제

    님 댓글 쭉보면 다른건 몰라도 정신병 있는건 확실한듯
  • Oso정도는입만갖고텀 2020/05/22 11:07 #

    응. 우울증 약 먹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들 덕에 스트레스 풀어서 참 좋아. 도움을 줘서 땡큐.

    근데 궁금한 게.... 정신병 있는 사람한테도 털리는 지적 수준을 가진 놈은 뭐냐?

    정치학 교수하기 진짜 개 쉽다. 그쟈?
  • 반달가면 2020/05/22 12:07 #

    이미 말씀드렸듯이, 가던 길 가시기 바랍니다. 모양 빠지게 여기서 질척거리지 마시고요.
  • Oso정도는입만갖고텀 2020/05/22 13:45 #

    싫은데? 여기 노잼되면 알아서 안 오니까 걱정 말어.
  • Oso정도는입만갖고텀 2020/05/22 13:53 #

    내 항상 보면 좌빨새끼들은 보통 인성은 되어있는데 머가리가 우동이고 수꼴새끼들은 보통 인성은 개 쓰레기인데 똑똑하긴 했거든. 근데 여기 수꼴들은 인성도 더러운데 머가리도 우동이냐 어떻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빨새끼들이 머가리가 우동이지만 인성은 괜찮다는 증거 있냐고? 있지. 수업시간에 좌빨교수놈들 머가리를 애들 앞에서 깨버리면 부들대는 거 보이는데 화는 안 내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꼴교수새끼들은 화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좌빨놈들은 뒤에서 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ㅋㅋㅋㅋ)


    아아. 물론. 좌빨 중에서도 인성도 개쓰레기인 재활용새끼들이 있어. 내가 인생을 걸고 진심으로 개새끼다라고 생각하는 놈이 셋 있는데 셋다 좌빨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악질은 정의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놈들이긴 해. 사실 수꼴 중에서는 그 정도 재활용은 못 보긴 했음. Oso같은 새끼들도 정치 이야기 안 하고 1:1로 술먹으면서 만나면 재미있게 놀 수 있을껄?

    근데 여기도 뭐....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는 세워야 한다는 새끼가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데칼코마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ㅎㅎ 2020/05/22 23:15 # 삭제

    님이 실컷 묘사한 우동머가리 인성쓰레기에 정신질환까지 있는 사람을 알려줄게.

    거울을 봐.
  • Oso정도는입만갖고텀 2020/05/23 01:46 #

    거울은 자기를 보는 도구가 아니라 자기를 통해 만들어진 상을 보여주는 도구란다. 내 상은 어쨌거나 존나 좋음.

    그러면, 자기를 보는 방법은 뭘까? 반사실가정이란다 아가야. 자기를 보는 완벽한 방법은 없지만 그나마 쓸만한 벙법은 저거임.

    반사실가정으로 관찰한 결과 인성 쓰레기 인정. 우동사리 노인정.
  • 김대중협정 개정 2020/05/22 08:31 # 답글

    미베인 교수가 제기한 의혹 중에서 적어도 하나는 개표조작 이외의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봅니다.
    http://qindex.info/i.php?x=9343
  • 반달가면 2020/05/22 12:08 #

    당연히 조작이 아닌 다른 영향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영향이 구체적으로 규명되고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작이 있을 리가 없다"는 주장의 결정적 근거가 되기에는 불충분하겠죠.

    "조작이 있었다"는 주장도 마찬가지입니다. 통계 분석만으로는 불충분하고, 실질적인 증거들이 구체적으로 규명되어야할 것입니다.
  • 김대중협정 개정 2020/05/22 13:33 #

    조작설과 다른 원인설은 동등하지 않습니다.
    조작설로 설명하려면 훨씬 더 많은 조건과 가정이 필요할 겁니다.
    행성의 운동을 지동설로 설명하면 간단하지만 천동설로 설명하려면 매우 복잡한 운동이 있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오캄의 면도칼이라고 하죠.
  • 반달가면 2020/05/22 20:31 #

    오캄의 면도칼에 비추어 생각해 볼 때, IT장비/소프트웨어를 동원해서 나온 결과가 이상해 보이면 가장 먼저 하는 작업이 입력된 데이터와 처리과정에 대한 검증입니다. 선거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다 마찬가지죠.

    조작이라고 미리 단정할 필요도 없고, 그냥 가장 먼저 기본적으로 조사해야 하는 부분이 데이터와 장비와 소프트웨어입니다. 왜 이걸 안하고 버티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김대중협정 개정 2020/05/22 22:41 #

    데이터와 장비와 소프트웨어의 이상 없이도 설명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 Oso정도는입만갖고텀 2020/05/23 01:51 # 답글

    똥덧글 리젠율 보니까 이제 이것도 슬슬 끝물이네. 엄청 짜증났을텐데 차단 안 박으신 걸 보니 블로그 주인분의 인내심이 훌륭하네요. 그러니 앞으로 이 블로그에는 얼씬도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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