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보유국 일본 근황 일기/잡담

원문 기사는 여기로. 작년(2018년) 8월 31일에 로이터에 게재된 기사다. 일본의 원전 재가동에 대한 이야기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본다.


원자로를 재가동하기 시작하면서, 일본의 액화천연가스(LNG) 소비량도 감소하고 있다. 원자력 발전량은 후쿠시마 참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간사이 전력 대변인은 오늘(2018.8.31) 타카하마 발전소의 870MW 규모의 4호 원자로를 재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수요일에는 규슈 전력이 센다이 발전소의 890MW 2호 원자로를 재가동했다. 이로써 규슈 전력은 현재 4기의 원자로를 가동중이다.

일본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기구(JOGMEC)의 코쇼 타무라 분석관에 의하면, 원자로 하나가 재가동되면 연간 1백만톤의 LNG 수요를 감축할 수 있다.

일본의 원자로 재가동은 화석연료, 특히 LNG의 수입을 감소시킬 것이다. 아시아의 LNG 시세가 지난 4년내에 가장 높은 수준임을 감안하면 일본 전력회사 입장에서는 긍정적이나 세계 LNG 시장의 전망은 어두워진다. 일본의 LNG 수입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기 때문이다.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원(IEEJ)의 토모코 무라카미는 "일본 서부의 원자력 발전소가 재가동한 것은 긍정적이며, 이는 화석연료(주로 LNG) 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이라고 발했다.

간사이 전력은 매출 규모에서 일본에서 두번째로 큰 전력회사이며, 지난 2011년 3월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도쿄 전력의 원자로가 멜트다운된 후쿠시마 참사 이전까지는 원자력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높았다.

후쿠시마 참사 이전 일본의 원자력 발전 규모는 세계 3위였고 전력생산의 3분의 1을 원자력이 담당했다. 그러나 후쿠시마 사건으로 규제상의 문제점들이 드러나면서, 운영허가를 다시 받기 위해 발전소들을 정지했다.

간사이 전력은 이제 타카하마 발전소에서 3기의 원자로를 가동하게 되며 2018년 11월에는 안전점검을 마친 1기를 추가로 재가동할 예정이다. 간사이 전력 대변인은 3기의 원자로를 가동하면서 매년 15억달러의 연료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로가 어떤 연료를 대체하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규슈 전력은 원자로를 재가동하면서 현재 LNG 시세 기준으로 연간 22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수요가 가장 높은 연말에는 2기의 원자로가 추가로 재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렇게 되면 9백만톤 규모의 LNG 수요가 원자력으로 대체된다.

일본 전력업계의 LNG 수요는 원자로가 재가동되기 시작하면서 감소해 왔다. 지난 6월에 LNG 월간 수입량은 2016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7월을 기준으로 연간 수입량은 2.4퍼센트가 감소했다.

후쿠시마 참사로 인하여 일본은 전후 최악의 에너지 위기를 겪었으며 사상 최대 규모의 LNG를 수입하면서 가격 상승을 야기했다. 전력회사들은 또한 비용절감을 위해 석탄 수입도 늘렸다.




덧글

  • 2019/04/18 02:2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04/18 12:5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9/04/18 14:1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나인테일 2019/04/18 03:43 # 답글

    한국은 없는 석탄도 만들어서 수입하려면 (....)
  • 반달가면 2019/04/18 12:53 #

    (...) 어딘가에 돈이 많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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