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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온 파이어 얼라이언스 - 전쟁 종료 게임/잡담



이전에 썼던 전투 기록에 이어서 쓰는 글.

5월 7일 새벽, Tiwack1 행성 함락. 전투 기록을 보니까 러시아 동맹 리더가 직접 왔다;; 캐리어 45대가 한꺼번에 몰려왔으니 이건 방법이 없다. -_-;

20여개의 함대중에 반 이상이 Tiwack1에 주둔하고 있었는데 전멸했으니, 적 함대가 50개가 넘는 상황에서 더 이상 싸워봐야 희생만 늘어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

남은 함대를 모두 나의 우방 동맹의 한 행성으로 후퇴시켰다. (평화조약을 맺은 동맹끼리는 상대편의 행성에 함대를 주둔시킬 수 있다.) Home 성계에서는 함대 재건을 위해 비행선 제작을 잔뜩 예약.

결국 5월 7일에 출근해서 일하는 동안 남아 있던 행성들이 전부 함락되었다. -_-;

한 이틀 동안 함대를 일부 재건한 후에 게릴라전에 나섰다. 어차피 더 잃을 행성도 없으니 함대를 한꺼번에 모아서 행성을 하나씩 공략. 적의 주력 부대는 이미 철수한 듯하고, 남아 있는 함대 몇개를 격파하고 행성 일부를 수복했다.

이후 저쪽도 별 반응이 없는 것로 보아 내가 더 이상 싸움을 걸지 않으면 굳이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이길래 함대도 재건할 겸 일단 조용히 있어 보았다.

지금까지 별 일이 없으니 일단 이 전쟁은 일단락된 것으로 봐도 될 듯. 주력 함대가 장기간 주둔하기엔 이 일대가 워낙 변방이다.

어쨌든 이번 전쟁을 통해서, 나 혼자서 꾸려나가는 데엔 한계가 있음을 절감했다. 조만간 한국 동맹에 합류를 신청해 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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