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온 파이어 얼라이언스 - 전투 기록 (Ardus 성계, 행성 탈환 실패) 게임/잡담



지난 2월에 Ardus 성계에서 NPC 소유 행성을 공략하다가 다른 플레이어에게 빼앗겼을 때, 상대가 속한 동맹 규모가 꽤 커서 그냥 포기했던 적이 있는데, 그 후에 이 행성의 주인이 또 바뀌었다. 새로 점령한 플레이어 역시 꽤 큰 동맹 소속이어서 당장 어떻게는 못하고 계속 군사력을 키우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지난번에 충돌한 플레이어도 러시아 동맹 소속이었는데 이번에도 또 러시아 동맹 소속이다. 갤럭시 온 파이어 얼라이언스에 러시아인이 꽤나 많은 듯)

그러다가 어제(5월 2일) 드디어 공격을 감행. 공격을 감행한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일단 상대의 레벨이 나보다 꽤 낮다. 반달가면 레벨 180대, 상대 레벨 140대.

상대가 속한 동맹이 대규모 동맹이긴 한데, 동맹 본진이 꽤 멀리 떨어져 있다. 즉 Ardus 성계는 해당 동맹 입장에서도 완전히 변방이다. 여기까지 대규모 함대를 보내면 본진의 안전에 잠재적으로 위험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추측.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이유. 그동안 너무 단조로웠다. -_-; 지금까지 아무 일도 없이 그냥 세월만 가고 있으니, 그래도 명색이 게임인데 너무 평화로우니 재미가 없었다. 어차피 게임이니 이러다가 상대 동맹의 총공격을 받아 쑥대밭이 되더라도 그것 또한 게임일 뿐. 상대도 아마 단조로울텐데, 내가 총대를 메고 변화를 줘 보련다.

목표 행성에 스파이드론을 보내 정찰을 해 보니 함대는 2개 이상, 지상 병력은 8천명 수준이라고 나온다. 그래서 MK II급 전투기/폭격기/요격기에 MK III급 캐리어를 포함한 정예 함대를 포함해서 총 8개 함대에 4만5천여명의 지상군을 동원해서 나름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다.

안타깝게도 결과는 패배다. 상대편 함대가 2개뿐이라 공중전에서는 상대를 전멸시켰으나, 행성에 주둔한 지상군이 무려 6만여명에 달해서 행성 정복에 실패했다. 지상전에서 4만5천 대군이 전멸 -_-; 상대편 지상군의 피해는 절반 수준인 2만4천명 정도다. 행성 방어능력을 꽤 올려놓았던 모양이다.

제공권을 장악했으니 궤도폭격으로 지상군을 계속 공격할 수도 있겠으나, 행성 정복에 투입할 군대가 부족한 상황이라 그냥 이 정도에서 작전 종료.

몇시간 후에 상대가 Ardus 성계의 내 행성을 공격해 왔는데, 병력 수준이 수송함 1대와 캐리어 1대로 구성되어 있다. 아마도 이쪽의 군사력 수준을 가늠하기 위해 보낸 듯. 그 이후로는 일단 지금까지는 조용하다. 상대편 동맹 차원의 대공습이 있을지 어떻지 앞으로 두고봐야 할 듯.

스파이드론의 정보가 생각보다 신뢰성이 떨어지는구나. 지상군이 8천명이라길래 1~2만명 수준이겠거니 하고 쳐들어갔는데 6만여명이 기다리고 있었을 줄이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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