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770 메인보드 HT 클럭 주파수 조정 IT/잡담

얼마전부터 PC를 오래 사용하면 간혹 파란 화면이 뜨면서 죽어버리는 경우가 생겼다. 데네브 955 CPU에 AMD 770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니까, 워낙에 오래되어서 뭔가 불안정해진 모양이다.

혹시나 싶어 바이오스 설정을 이것 저것 좀 만져봤는데, CPU와 노스브릿지 사이의 버스인 하이퍼 트랜스포트(Hyper Transport, HT)의  클럭 주파수를  좀  낮춰주니  안정성 문제가 해결된 듯하다. 기본 클럭은 2GHz(2000MHz)인데, 바이오스에서 1.6GHz(1600MHz)로 조정한 이후 파란 화면도 안 나오고 매우 안정적으로 동작중.

CPU가 GPU 등 다른 주변기기와 통신하기 위한 통로가 이 하이퍼 트랜스포트 버스다. 가장 큰 비중은 PCI-E 버스에 연결된 장치(대표적으로 VGA)가 될텐데, 어차피 GPU를 여러개 장착한 것도 아니라 클럭이 낮아졌어도 체감 성능 저하는 거의 없는 듯.

하이퍼 트랜스포트의 클럭을 안정시켜주는 부품들 중 일부가 열화된 것 아닌가 싶다. 아마도 커패시터 일부가 성능이 좀 떨어지지 않았을까 추측하는 중.



덧글

  • 천하귀남 2014/08/15 10:21 # 답글

    얼마전 용산에서 보니 지금 쓰시는 770 위의 8XX던가 9XX대의 AM3+까지 사용가능한 중고 보드가 3만원이더군요. 지금 쓰시는 CPU그대로 사용가능한 보드입니다.
    저역시 CPU만 업글할까 알아봤다가 보드+CPU다 갈아도 그렇게 비싸지 않길래 마음이 가는중입니다.
  • 반달가면 2014/08/16 01:04 #

    아 네. 바이오스 좀 건드려봐서 여전히 불안하면 보드를 바꾸려고 했는데 갑자기 너무 멀쩡해져서 좀 애매하게 됐습니다. -_-; 진짜 괜찮아진 것인지 좀 궁금하기도 해서 당분간 지켜보려고 합니다.
  • RuBisCO 2014/08/15 12:29 # 답글

    HT전압을 좀 더 올려주세요. 그래야 정규 클럭에서도 좀 나아질듯.
  • 반달가면 2014/08/16 01:06 #

    일단 체감상 별다른 성능저하가 없어서 그냥 둬도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전압은 웬만하면 잘 안 높이는 쪽입니다. 예전에도 주변에서 오버클럭으로 달릴때 저는 저전압 놀이가 취향이었던지라;;
  • Aremise 2014/08/18 08:49 # 답글

    전 오래된것도 아닌데 블루스크린은 아니지만 간혹 보드에서 말썽을 부리는 경우가 최근에 몇번있어서

    한단계위인 9XX보드를 구할까 고민중입니다. 말썽부리는게 한 두세번 재부팅하면 나아지니..
  • 반달가면 2014/08/19 20:44 #

    어떤 종류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블루스크린이 아니라면 S/W쪽에서 꼬인 것일 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보통 H/W나 디바이스 드라이버에서 문제가 생기면 블루스크린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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