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치라이트를 나름 재미있게 진행한 김에, 여세를 몰아 며칠전부터 후속작인 토치라이트2를 시작. 전작이 디아블로 1.5 같았다면 이번엔 디아블로 2.5 분위기다.
일단 규모가 커졌다. 토치라이트는 마을 하나에 던전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야외를 돌아다니는 형태로 확장되었다.
캐럭터 부분도 증가. 버서커(Berserker), 엠버메이지(Embermage), 아웃랜더(Outlander), 엔지니어(Engineer) 이렇게 네가지이고 각 직업에 대해 남녀 성별을 선택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어가 추가되면서 캐럭터별로 머리색깔이나 얼굴 등 외모를 설정하는 부분도 생겼다.
시작은 전작에서 토치라이트 마을 지하에 있던 악마 오드락(Ordrak)을 물리친 3인방 중에 연금술사(Alchemist)가 폭주하여 새로운 원흉으로 등장. 이 부분도 디아블로2를 생각나게 한다. 디아블로를 죽인 영웅이 다시 디아블로의 숙주가 된다는 설정이니.
엠버메이지와 엔지니어로 적당히 번갈아가면서 진행중인데(전작과 마찬가지로 캐럭터들끼리 아이템을 공유할 수 있는 상자가 있다) 확실히 전작보다 세련된 느낌이고 재미도 더 있는 듯. 전체적으로 훨씬 잘 다듬어져 있다.
참고로 AMD 라데온 VGA일 경우 카탈리스트 드라이버 버전이 12.9 이상이면 텍스처가 깜빡거리는 현상이 있을 수 있는데, 해결 방법은 여기로.







덧글
아마 사막지역 돌아다니다가 보스까지 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하드 난이도로 도전했는데 첫번째 보스에서 식겁했습니다 ㅡㅡ
전작보다 보스들의 패턴도 화려해지고 일단 전작의 보스전에서 없던 쟈코몹들이 계속 충원되다보니까 아주정신이 없더군요
버섴은 자기 근처에 몹의 수에 따라 딜과 피해감소가 적용되는 버프도 있고
치면 칠수록 방어도 올라가는 패시브도 있고
치명타 터지면 체력도 차는 패시브도 있어서
데르비쉬춤이란 공속 캐속 급상승시키는 버프키고 두드리면 신명납니다.
하지만 필드에선 원거리 몹의 평타에도 벌벌떨고
평타 맹공을 조금이라도 쉬는 순간 지옥문 오ㅋ픈ㅋ
스킬이 재미난게 많은데 다른쪽은 못찍어서 아쉽네요...한번 더깨야지 ㅎㅎ
특히 디아2를 재밌게 했던 저로썬 진짜 말이 안나옴다.
브금까지 디아1,2를 맡은 맷 울먼이라 정겹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