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치라이트(Torchlight) - 끝내다

파괴자(Destroyer) 캐럭터로 대략 28시간 정도 걸렸구나. 지하 35층이 마지막이다.

이야기 구성도 단순하고 엔딩도 소박하지만 어쨌든 나름 시간도 잘 가고 꽤 재미 있었다. 

끝내고 나면 마을 한쪽 구석에 섀도우 볼트(Shadow Vault)라는 던전이 새로 열리는데,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 이 던전은 아무리 내려가도 끝이 없다고 한다;; 

덧글

[토나이투]

마지막에 설명하신 저 던전은 사실 메인퀘를 클리어하기 전에도 열립니다
심지어 케릭터 처음 만들고 첫 메인퀘 깨고 돌아오니 열려있더군요...

[반달가면]

설정파일(settings.txt)에서 GAME_COMPLETED_ONCE 항목을 1로 직접 바꾸지 않았다면, 섀도우 볼트는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열리는게 정상입니다. 뭔가 버그가 있거나 해서 그냥 열릴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토나이투]

아, 다시 생각해보니 메인 퀘스트를 전부 클리어하고 캐릭터를 은퇴시키고 나니까 다음 캐릭터부터 생겨났습니다...

이것도 꽤 오래전 일이군요...2는 생각보다 난이도가 올라서 다 하지를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