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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케이스 교체 - K100 V3 김일백 괜찮은 하드웨어

폭염으로 치솟아 오르는 PC 내부온도 때문에 고민하다가, 결국 케이스를 교체했다.

10년 넘게 마이크로닉스 비너스 2 케이스를 쓰고 있었는데, 발열 문제 빼고는 참 나무랄 곳 없는 훌륭한 케이스였으나 HDD 3개에 GTS250 VGA가 뿜어내는 열 때문에 아무래도 PC 수명이 단축될 것 같아 어쩔 수가 없더라.

어떤 케이스를 살까 3주가 넘게 이리저리 알아보며 번뇌하다가 결정한 것이 3R시스템 K100 V3(일명 김일백)이다.

김일백을 고른 이유는
  1. 전면 후면 각각 120mm 팬으로 그럭저럭 괜찮은 냉각 성능. 소음 수준도 매우 양호.
  2. HDD 공중부양에 의한 소음 감소(HDD 최대 3개 장착)
  3. 보급형에서 보기 어려운 착탈식 PCI 슬롯 덮개
  4. 파워를 하단에 장착하여 독립적으로 냉각 가능
  5. 무난한 공간(5.25" 베이 4개 + 3.5" 베이 1개 + 공중부양 HDD 베이 3개)
  5. 전체적으로 무난한 만듦새
  6.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대략 4만원!  후속작인 김이백(K200)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왕창 내렸다.

내부는 대략 이런 모양새


HDD를 공중부양시켜 소음을 줄인다.(HDD 3개 장착 가능)


같은 가격대에서 보기 드문 착탈식 PCI 슬롯 덮개


조립해 놓고 보니 50도에 육박하던 HDD 온도가 40도 초중반으로 내려왔다. 훌륭하구만!

김일백의 아쉬운 점은 딱 하나다.
   1. 레이저 빔처럼 작렬하는 전원 LED(검정색 네임펜으로 칠하니까 그래도 많이 나아졌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측면에 120mm팬을 추가로 달고자 한다면 흡기 방향으로 설치할 경우 풍절음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는 것이다. 배기 방향으로 설치하면 이런 문제가 없으니 측면 맨 위쪽에 배기 방향으로 설치해서 더워진 공기를 빼도록 하는 것이 낫다.
  
 
3R시스템에서 나온 케이스 중에 요즘 가장 뜨고 있는게 이클립스라는데, 옆면을 플라스틱으로 처리해 내부가 다 보이는 구조는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클립스는 선택에서 제외했다(게다가 가격도 더 비싸다). 아무튼 4만원짜리 케이스 중에서는 김일백 정도면 아주 훌륭한 수준이라 생각된다. 이클립스보다 오히려 이 놈이 진국인듯.
 

그동한 고생 많았던 비너스 2 케이스는 일단 좀 쉬게 하고 나중에 저전력/저발열 PC를 구축하게 되면 다시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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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페퍼 2012/08/08 06:27 # 답글

    요즘좋은케이스 많은데 구지 김일백을 가실필요가;;
    물론 3년전이라면 정말좋은케이스가 맞긴한데
    요새는 케이스들이 워낙상향평준화되서...

    측면팬자체가 케이스내부에 와류를 발생시키기때문에 좋지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요즘 고급케이스는 측면을막고 상단에 팬을달죠..
    요즘많이달리는 전면팬도 개인적으로는 안좋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케이스고를는기준은
    1.하단파워 2.전면하단 타공흡기구 3 폐쇠측판 4 120mm이상후면팬 5.0.8t이상의 강판입니다
    5~6년전쯤 풍2이런게 유행할때는 요런케이스가 보기힘들거나 고가 였는데 요새는 요런케이스가 많지요..

    그러고보니 파워,메인보드,케이같이 10년전에는 신경도 안썻을 애들이
    요새는 다들 상향평준화된듯..
  • 반달가면 2012/08/08 22:05 #

    물론 김일백보다 좋은 케이스 많습니다만, 얼마전에 2T HDD를 지르고 금전적 제약으로 인해 5만원 이하에서 가격대 성능비를 따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4만원에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측면 맨 위쪽에 배기 방향으로 팬을 달면 더워져서 위로 올라온 공기를 빼내는 형태이기 때문에 상단 팬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일백의 경우 HDD 공중부양이기 때문에 발열을 샤시로 전도시킬 수 있는 접촉면적이 없습니다. 전면팬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구요. (다른 케이스는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 costzero 2012/08/16 18:56 # 답글

    SSD는 발열,소음은 거의 없는데요.
    케이스는 역시 저런 스타일이 좋다고 봅니다.
    전 저렴한걸로만 했더니만 판이 잘 안닫힙니다.
    벗겨놓고 살지만은
  • 반달가면 2012/08/16 21:05 #

    한번 조립하고 아예 안 건드린다면 저렴한 케이스도 나쁘지 않으나, 부품 바꾸거나 자주 열어보는 경우에는 케이스도 어느 정도 이상은 써야겠더군요.
  • costzero 2012/08/16 22:38 #

    제 경우에는 외장sata백업 포트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배를 쨀수밖에 없었습니다.
    손님의 백업도 존재하는 경우가 있어서요.
    그냥 째는게 편하더군요.(안닫고 사는 거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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